서울시가 직장맘 심리치유를 지원한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임신이나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맘들이 심리치유를 반 값에 받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시스

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찾은 직장맘들을 상담한 결과, 보다 적극적인 심리치유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직장맘들은 심리치유 전문기업인 마인드프리즘에서 맞춤형 심리검사인 '내마음보고서'와 감정치유 워크숍인 ‘홀가분워크숍’을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내마음보고서는 정가 8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홀가분워크숍은 10만원에서 4만원으로 할인 받는다.

시는 이번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심리치유 할인을 지원한 후 원하는 시민들이 더 많으면 내년 재협약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직장맘 심리정서치유 문의는 직장맘지원센터나 마인드프리즘으로 하면 된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서울시 정책 맘에드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나도 이용해볼까”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저렴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