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경림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연다.

방송인 박경림은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오는 12월 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 크레아 오픈라운지에서 '2019 이리이리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리이리 바자회'는 화장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육아용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브랜드가 물품을 후원한다. 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니베아, 락앤락, 롯데제과, 미샤, 이니스프리, 이케아, 존슨앤존슨, LG생활건강 등 주요 인기 브랜드가 흔쾌히 후원을 약속했다. 바자회에서는 해당 브랜드 제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세이브더칠드런


14년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박경림은 이번 바자회에서 직접 고민 상담을 받는 '경림언니에게 물어봐' 등 이벤트를 가진다. 또한 가수 하춘화, 배우 김혜수, 윤소이, 축구선수 안정환과 부인 이혜원 등 다양한 셀럽들의 애장품 경매도 열린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농어촌 아동의 영양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박경림은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은 제대로 된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는 국내 아동 의료비에 쓰였다. 올해는 농어촌에 사는 아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바자회에 오셔서 저렴하고 알뜰하게 좋은 물건도 구매하고 농어촌 아이들을 위해 도움도 주는 일석이조의 나눔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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