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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투쟁 8일만에 의식불명...응급실행
"세브란스 병원 이송, 의식 없는 상태"
승인 | 조성완 기자 |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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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1-28 0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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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성완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밤 11시 7분께 의식을 잃어 단식농성장 주변에서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 의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했지만 현재 황 대표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오후 청와대 인근 사랑채 앞 텐트에서 지지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사진=미디어펜

전희경 대변인은 ‘미디어펜’과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현장에 있던 일부 의원들만 동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도입 등에 반대하며 지난 20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단식 투쟁을 진행했다. 

황 대표 주위 인사들은 그동안 추위 속에 진행되는 노숙 단식에 우려를 보이며 중단을 권유했지만 황 대표는 이날까지도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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