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렙토스피라증이란 감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의학계에 따르면 렙토스피라증은 북극과 남극 외의 어느 지역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증이다.

   
▲ 렙토스피라증이란 관련 사진=YTN 보도 캡처

농림업, 어업, 축산업, 광업 종사자 및 수의사 등 관련 업종 종사자의 직업병이며, 업무상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가축이나 야생 동물의 소변으로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소변이나 조직으로 오염된 하천이나 호수를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할 때 집단 발생할 수 있다.

7월에서 11월 사이, 특히 9, 10월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렙토스피라증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렙토스피라증이란 질병에 대해 접한 네티즌들은 “렙토스피라증이란, 조심해야 겠다” “렙토스피라증이란, 직업병의 일종이구나” “렙토스피라증이란, 동물 소변을 통해 전파된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