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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다시" 고집, 부인 "그러다 죽는다" 만류
황 후송 직후부터 정미경 신보라 동조 단식 돌입
승인 | 손혜정 기자 | mllesonja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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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1-28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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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손혜정 기자]의식을 회복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단식 재개 의사를 밝혔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황 대표가 이날 오전 부인 최지영 여사에게 "단식장을 다시 가겠다"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 지난 27일 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황교안 대표 / 사진=연합뉴스


황 대표가 단식 재개를 고집하자 최 여사는 "그러다 진짜 죽는다"며 아들과 함께 말리는 상황이라고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이 전했다.

김 비서실장은 황 대표 단식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으며 "아직 판단력이 흐릴 수 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 여사의 만류에도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 병원 후송 후 청와대 앞 농성장에서 동조 단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은 이날 오전 11시께 황 대표 건강 상태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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