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디저트, 기존 상품보다 매출 20%↑
   
▲ 서울신라호텔의 '폰타나밀라노 1915 애프터눈 티'.사진=호텔신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더 라이브러리'에서 이탈리안 명품 핸드백 브랜드 '폰타나밀라노 1915'와 손잡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전했다.

 '폰타나밀라노 1915'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고 있는 브랜드다. 애프터눈 티 세트 판매는 오는 1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만 진행된다.

이번 '폰타나밀라노 1915 애프터눈 티'에는 티라미수, 판나코타 등 이탈리안 전통 디저트를 포함한 3단 디저트 세트와 신라호텔가 단독 수입하는 이탈리안 '코바' 커피 2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폰타나밀라노 1915'의 대표 상품인 '첼시 백', 'A백' 등을 형상화한 초콜릿 장식도 선보인다.

해당 애프터눈 티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애프터눈 티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폰타나밀라노 1915' 엽서세트를 선물하며, '폰타나밀라노 1915' 매장 방문 및 고객 등록시 브랜드 노트를, 상품 구매시 실크 스카프를 추가적으로 증정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폰타나밀라노 1915 애프터눈 티'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첼시 토이 백', 'A 토이 백'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폰타나밀라노 1915' 패키지도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1박), △'폰타나밀라노 1915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체련장 입장 혜택(2인)으로 기본 구성됐다.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한 차례 이상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최근 2년 새 '발렉스트라', '로저 비비에'와 협업으로 만들었던 디저트 메뉴는 기존 상품들보다 약 20% 높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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