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유호석)이 12월 28일 결혼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28일 "클릭비 전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에반이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28일(토) 결혼하게 됐다"고 에반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예비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하며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일가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박하게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에반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린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에반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7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클릭비 멤버들이 모처럼 완전체로 출연했는데, 당시 '지금 사랑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에반은 오종혁, 하현곤, 노민혁과 함께 그렇다고 대답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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