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계웅 신임 LG하우시스 대표이사./사진=LG하우시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28일 LG하우시스는 민경집 대표이사 후임으로 강계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1988년 금성사에 입사,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12년 하이프라자 대표를 맡으며 하이프라자를 가전 유통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시켰고, 2016년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으로 국내 매출을 대폭 성장시켰다. 아울러 올해 LG하우시스로 이동해 한국영업부문장을 역임해왔다. 

LG하우시스에서는 LG전자 베스트샵에 LG지인 매장을 입점하는 등 인테리어 자재의 유통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성과주의와 LG 웨이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며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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