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동완이 전원생활의 실태(?)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신화 김동완이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목조주택에 살고 있는데, 손님들이 우리 집에 오면 무서워하더라"라며 "집 양 옆에 묘지가 있다. 묘지가 있는 터니까 풍수지리적으로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전원생활을 택한 이유는 다중화학물질 과민증 때문이라고. 김동완은 "새 건물이나 신도시에 들어가면 두드러기가 난다. 그래서 활동을 할 때도 따로 낡은 숙소를 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날 김동완은 "취미로 양봉이 아닌 한봉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동완은 토종 벌꿀의 효능과 맛을 소개했고, '라디오스타' MC들은 그가 직접 채취한 꿀을 맛보며 감탄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