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품 출시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여유자금을 단기간 예치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우체국100일+주머니통장'을 내달 2일 출시한다.

29일 우정본부에 따르면, 이 통장은 가입일부터 100일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1.0%의 이율이 제공되고, 그 이후에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고객, 평균잔액, 체크카드 이용실적, 펀드 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6% 이율이 적용된다.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2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우체국 창구,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발매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가입고객 1000명을 추첨,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베이커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자동이체.우체국펀드 이체.체크카드 이용 중 1개 이상만 충족하면 365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5명, 80만원 상당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10명, 2만원 주유상품권 350명 등을 지급한다.

또 급여성 이체를 신규 약정하고 입금실적이 있는 고객 모두에게 모바일 커피쿠폰 1만원 상당을 준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100일+주머니통장은 장기간 목돈예치의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할 때 언제나 입출금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착한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