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2019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The Asian Stars Up Next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는 마카오국제영화제와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매체 버라이어티의 주최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차세대 스타를 집중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임윤아는 영화 '공조'(2017)에 이어 올 여름 최고 흥행작 '엑시트'(2019)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더팩트' 제공


버라이어티의 아시아 편집장 패트릭 프레이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상은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수상자들 모두 훌륭한 행보를 보여줬던 최적의 시기에 우리가 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 수상자는 임윤아 외에 일본의 팝그룹 제너레이션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Generations from Exile Tribe)의 멤버이자 배우인 카타요세 료타와 태국 아이돌그룹 BNK48의 멤버이자 배우인 제니스 오프라슷, 프레이와 수담폰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들이다.

임윤아는 오는 12월 10일 개최되는 마카오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2019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를 수상할 예정이다. 임윤아는 지난해 '2018년 제3회 마카오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참석한 바 있어 2년 연속 영화제를 찾아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카오국제영화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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