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현재욱 스트레이트뉴스 기자의 저서 '보이지 않는 경제학(인물과사상사)'이 2019년 세종 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 사진=인물과사상사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세종 도서 교양 부문에는 10개 분야에 8112종의 책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를 거쳐 모두 550종이 선정됐다. 이 중 '보이지 않는 경제학'은 사회과학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지 않는 경제학'은 노동은 생산에 기여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고, 자원은 낭비되고, 경제학은 사람을 배제하고 숫자에만 매달리는 현 경제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책은 "국가의 부가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려면 성장 지향의 경제에서 나눔의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분배의 재구성'을 제안한다.

중소기업이 살면 자영업이 살고, 자영업이 살면 중산층이 복원된다고 설명하는 이 책은 “경제도 이제 양이 아니라 질을 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전국 초·중·고교 등에 보급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