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모모랜드 연우와 태하가 그룹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모모랜드 멤버 태하와 연우는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소속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MLD엔터테인먼트는 "태하는 본인 의견을 우선 존중하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며 "연우는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본인과 그룹 모두에게 무리라고 판단,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데이지도 향후 활동을 두고 논의 중인 상황으로, MLD엔터테인먼트는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므로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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