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서희가 故 구하라를 애도했다.
가수 연습생 한서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하라와 마지막으로 나눈 SNS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너희 집으로 갈 거야', '보고 싶어', '울고 싶고', '거지 같아', '그냥 약 먹고 자야지', '눈물 나와' 등 구하라가 한서희에게 힘든 심경을 토로하는 메시지가 담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서희는 "입관할 때 언니랑 손 잡고 얘기하는데 내가 뭔 말 했는지 알지? 그 약속 지키기야. 꿈에 안 나오면 정말 나 화낼 거야. 꼭 나와 줘 할 말 엄청 많아. 하라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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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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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식탁 위에서 고인이 쓴 짧은 메모를 발견했으며 유족의 증언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 부검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한 구하라는 '미스터', '점핑', '루팡'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표했으며, '하라 제프 투어 2019 ~헬로~(HARA Zepp Tour 2019 ~HELLO~)'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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