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09.29 20:23 화
> 사회
존속상해로 처벌받고도 80대 아버지 폭행한 아들 실형
울산 집서 잠자던 아버지 목·얼굴 수차례 폭행
재판부 "동종 범죄 처벌받고도 반인륜적 범행"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9-11-30 09:21:09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법원기(왼쪽). /사진=연합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존속상해로 2차례 처벌받고도 다시 술에 취해 고령의 아버지를 폭행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김정석 부장판사)은 존속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울산 집에서 혼자서 술을 마시다 잠을 자던 아버지 B(80)씨를 특별한 이유 없이 발로 목과 얼굴을 수차례 걷어차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2013년 존속상해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2014년에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존속협박)죄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또한 A씨는 지난 8월 오전 4시 30분께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고 종업원에게 시비를 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며 페트병을 집어 던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2차례 처벌받고도 자숙하지 않고 재차 고령의 피해자를 상대로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선처를 간절히 탄원하고 있고 피고인의 건강이 그리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공무집행방해로 2회나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 ( 윤리강령 | 심의규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