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의 ‘강남’이라 불리는 동흥동에 264가구의 수익형 소형주택이 들어선다. 제주에는 그동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호텔은 여러 차례 분양됐으나,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형주택은 공급이 적었으며, 서귀포의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우리주택이 분양하는 ‘제이원타워’는 북측에 헬스케어타운이 들어서고, 수익형 소형주택으로는 제주 최대 규모라 올해 공급되는 수익형부동산 중에서 가장 기대가 높은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서귀포 중심입지 ‘제이원타워’, 뛰어난 내부시설 및 조망권까지 갖춰

‘제이원타워’는 지하 2층~지상 9층에, 전용면적 기준 15.2~32.76㎡ 규모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 총 264가구의 소형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 ‘제이원타워’ 투시도
세대별로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TV, 에어컨 등 풀옵션의 빌트인이 제공되고, 원격검침, 디지털방송, 초고속 정보통신 등 디지털시스템과 함께 안전문제를 고려해 CCTV, 디지털도어록, 무인택배시스템, 홈오토메이션 등을 설치한다.
 

또한 코인세탁실, OA룸, 단지 내 상가 등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옥상층에는 스카이공원이 조성돼 서귀포 앞바다와 서귀포관광미항 등을 볼 수 있도록 뛰어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제주 최초 대단지 수익형 소형주택, 연세제도와 높은 월세비율로 안정적인 투자처

제주는 전국에서 수익형부동산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무려 서울과 수도권의 두 배 가량인 10%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세의 비율도 전세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 약 80%에 달한다. 또한 1년 치의 임대료를 미리 받는 연세제도가 일반화되어 있으며, 인구도 급속하게 늘고 있다.
 

특히 ‘제이원타워’의 경우, 제주에 이처럼 대규모로 공급된 수익형 소형주택이 처음이라 희소가치가 매우 높으며, 제주도의 도시형생활주택이 인허가 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1,264가구, 올해 6월까지 737가구로 공급이 적었던 터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서울 역삼역 6번 출구 인근에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