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영국의 패션 브랜드 ‘벨스타프(BELSTAFF)’를 론칭한다고 22을 밝혔다.

이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에 벨스타프 1호점을 열고 오는 29일에는 무역센터점에 2호점을 연다. 향후 국내 주요 백화점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한섬 제공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의류 브랜드 최초로 왁스코튼 소재를 사용해 혁신적인 방수성과 통기성을 갖춘 방수복, 오토바이용 재킷을 생산하며 명성을 쌓았다.

한섬 관계자는 “벨스타프는 체 게바라, 제인스 딘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브랜드”라며 “한섬의 해외브랜드사업 경쟁력 제고 뿐 아니라 럭셔리 아우터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