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자년 연하 우표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흰 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연하 우표 67만 2000장과 우표 네 장 묶음인 소형 시트 11만장을 2일 발행한다.

우정본부는 연하 우표는 두 종류로 하나에는 빨간 열매를 건네는 작은 흰 쥐가, 또 다른 우표에는 빛을 잡으려는 쥐 두 마리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며, 1일 이렇게 밝혔다.

우정본부에 따르면 쥐는 예로부터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 쥐의 해에 태어난 사람은 먹을 복과 좋은 운명을 타고난다는 속설이 있다.

흰 쥐 해 연하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새해 다복을 기원하며 연하 우표를 발행했다"며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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