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차 울타리 내 관·군 합동 정밀수색 중 발견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장 지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읍내리 민간인통제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지난 달 29일 감염을 차단하고 있는 파주시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 정밀수색 중 발견됐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다. 

이에 따라 전국서 확진된 야생멧돼지 개체수는 34마리로 늘어났다. 철원 13마리, 파주 12마리, 연천 9마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바이러스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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