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에이톤이 성폭행 미수 외국인을 업어치기로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채널A '뉴스A'에 따르면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임지현)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에이톤은 성폭행 미수 외국인이 도망가려 하자 골목가에서 그를 업어치기로 제압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몸으로 눌러 제압했다.

에이톤이 제압한 외국인 남성은 미국 출신으로 인근에서 영어 강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됐으나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사진=에이톤 인스타그램


에이톤은 지난 3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백지영, 길구봉구, 미교, 이우 등의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지난달 28일 첫 미니앨범 '발라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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