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9층 아파트 520가구·오피스텔 120실 구성…17년만 신규 아파트 공급
   
▲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부감도./사진=유림E&C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유림E&C는 이달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31-13에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520가구, 오피스텔 120실로 총 64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6, 59, 66㎡로 전가구 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6㎡로 구성된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해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자수요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이 들어서는 중구 신흥동은 17년만의 단비 같은 신규 공급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중구 신흥동은 지난 2002년 경남아너스빌 408가구 분양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던 곳이다. 

또 최근 단지가 위치한 중구는 지난해 8월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된 후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에 따라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4개 사업에 약 94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선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신흥중, 신흥여중도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도로이용이 가능하고 용현학익지구가 인접해 수인선 인하대역과 숭의역 등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향후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가 예정돼 있어 인천 내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행정타운도 조성돼 있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인근에는 인천세관, 조달청,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구청, 인천지방법원, 인하대병원 등이 위치해있다. 또 CJ제일제당, 현대제철을 비롯한 인천내항, 인천신항 물류단지, 인천일반주안국가산단, 남동공단 등도 가까워 공단 종사자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도 각광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이라는 단어가 어색할 정도로 오랜만의 공급이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 며 “인천에 유림노르웨이숲 브랜드를 첫 선보이는 만큼 높은 상품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헀다. 

한편,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의 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286-4 아리스타 133호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로 12월중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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