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에서 뛰게 될 합격자 명단이 확정됐다.

상무는 야구단 모집 서류전형에 합격한 37명 가운데 최종 합격자 14명을 확정, 2일 발표했다. 서류전형 합격자 37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신체검사, 인성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 투수는 엄상백(kt)과 김승현(삼성)을 포함한 8명이다. 포수 포지션에서는 안중열(롯데)이 유일하게 뽑혔다. 내야수는 송성문(키움)과 안상현(SK), 류승현(KIA) 3명, 외야수는 예진원(키움)과 김규남(SK) 2명이 합격했다.

   
▲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송성문, 안중열, 엄상백. /사진=각 구단


이들 합격자 14명은 오는 23일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에 앞서 4일 상무부대(문경)에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영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한다.

◇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

▲ 투수 : 장지수(KIA), 엄상백(kt), 정성종(롯데), 강정현(LG), 김승현(삼성), 강이준(KIA), 이우석(NC), 김태오(kt)
▲ 포수 : 안중열(롯데)
▲ 내야수 : 송성문(키움), 류승현(KIA), 안상현(SK)
▲ 외야수 : 예진원(키움), 김규남(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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