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비가 재치 가득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가수 나비(33)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나비가 자신의 히트곡 '집에 안 갈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나비는 "유부녀 금지곡 #집에안갈래 마지막으로 불렀습니다. 여보 나 오늘 집에 안 갈랭"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또한 "정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는 방금 막 신혼여행지에 도착했구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리가 좀 되면 다시 인사드리고 예쁜 사진들도 보여드릴게요"라며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나비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2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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