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간 산업구조 고도화 등 협력방안 논의 예정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백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백두포럼 참가자는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인 등 약 140여명으로 남북경협,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장 개척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백두포럼은 2010년 중국 연길을 시작으로 중국·인도네시아·러시아 등에서 열려왔고,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현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백두포럼에서는 2022년 1000억달러를 목표로 양국 교역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한·베트남 간 경제협력을 어떻게 고도화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발표하고, 베트남 기획투자부에서 투자정책과 유망 진출분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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