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국과 동맹이 시리아 내에 있는 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 뉴스Y 화면 캡처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격퇴 전략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미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초부터 이라크 내 IS를 상대로 190차례 공습을 했으며 지난 19일부터 프랑스군도 공습에 동참했다.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연합군도 함께하나”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전쟁이군”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또 시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