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글로벌 아이돌 엑소가 '라디오스타'에 떴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엑소 클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엑소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엑소는 근황부터 청와대 만찬 후일담, 한 달 지출액, 수입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먼저 엑소의 막내 세훈은 노화를 체감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훈의 노화 증상 폭로에 나선 찬열은 "(세훈이) 시간이 지나도 안 오더라"라며 세훈이 약속을 잡고 잠수 탄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세훈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비하인드도 털어놓았다.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념 청와대 만찬에 초청된 엑소. 당시 세훈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수를 앞두고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고.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백현은 어마어마한(?) 한 달 지출액을 공개, 의외의 액수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엑소 멤버들이 뽑은 수입 1위의 주인공도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또한 백현은 교과서에 등장한 엑소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교과서에 나오는 그룹이 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는 백현은 드디어 꿈을 이뤘다며 감격했다고. 이어 찬열 역시 두바이에서 '엑소 부심'을 느낀 일화를 전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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