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한민국, 롯데마트에 확 반하다!’ 행사를 진행해 총 50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회복 불씨를 지속 이어가고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아시안 게임 특수가 내수 활성화의 좋은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롯데마트 제공

우선 사과 유명 산지인 전북 장수·충북 충주·경남 거창의 농가로부터 200여 톤 가량을 매입해 ‘고랭지 홍로사과(5~9입·1봉)’를 3900원에 판매한다.

또 많은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유업체를 돕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우유와 함께 ‘서울 흰우유 2개 기획(1L*2입)’을 4380원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고랭지 캠벨 포도(2.5kg·1박스)’를 1만2000원에, ‘국내산 감자(900g·1봉)’을 1000원에, ‘국내산 햇 왕밤(100g)’을 390원에 시세 대비 20~3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 ‘천연펄프 무형광 3겹 화장지(27m*24롤·1+1 기획)’를 1만6900원, ‘무항생제 판란(30입·1판)’ 3950원 등이다.

또 테크·리큐·파워크린 등 유명 브랜드 액체세제 2L*2개 기획 상품을 롯데·신한·KB국민·하나SK 카드로 결제 시 행사가 1만2900원에서 추가 할인된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오뚜기 옛날 참기름(500ml)’과 ‘패밀리 믹스너트(850g·1통)’를 롯데멤버스 회원에 한해 50% 할인된 각 5450원, 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른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평소 대비 2배가량 큰 규모의 대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가 내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