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손희연 기자]서울 상수역과 구의역, 논현역, 노량진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해당 지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향후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가 이행되면 마포구 상수동 355-2번지 상수역 일원에는 95가구, 광진구 구의동 245-11번지 구의역 인근에는 117가구, 서초구 반포동 705번지 논현역에는 61가구, 동작구 노량진동 128-2번지 노량진역 인근에는 299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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