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오는 2032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동북아 평화공동체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평화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동북아시아에 화해와 통합의 질서를 구축하려면 가장 중요한 과제는 평화 공동체를 이루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 시장은 "특히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는 평화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시장은 이어 "크고 작은 과정들이 모여 진정한 의미의 평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