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타쉽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유, 김다솜, 장원영, 안유진 등에 대한 인터넷과 SNS상의 도를 넘는 악의적이고 왜곡된 댓글과 게시물에 대해 올해 초 법무법인 세종, 법률사무소 아이엘을 선임하고 7월 4일 이들 중 일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중 일부에 대해서는 벌금형이 선고돼 처벌이 완료됐으며 이들 중 일부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 당사는 형사적인 대응에 그치지 않고, 민사적인 법적 대응 또한 추가로 준비 중이다"라고 법적 대응 상황을 전했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또한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수집했으며 12월 3일자 강남경찰서에 추가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스타쉽 측은 악플러들에게 선처 없이 대응할 계획을 밝히며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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