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성시경과 아이유가 9년만에 다시 듀엣으로 입을 맞춘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5일 "오는 9일 발매되는 성시경의 새 디지털 싱글 '첫 겨울이니까'에 후배 아이유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성시경과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두번째. 지난 2010년 9월 발표한 '그대네요' 이후 약 9년 만에 성사된 둘의 협업으로, 선후배 아티스트 간 음악적 교류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 사진='더팩트', 에스케이재원


발라드의 정석 '좋을텐데', '두 사람', '거리에서' 등 메가 히트곡을 통해 남녀노소의 사랑을 두루 받고 있는 성시경과 tvN '호텔델루나' 주연 출연 이후 지난달 발표한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다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아이유.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 올 겨울 음악팬들의 감성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겨울 테마곡을 대표하게 될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오는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성시경은 새 싱글 발매 이후 오는 20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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