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김준형, '청년멘토'의 몰락?...엄친아 스펙에 골프채 던지며 '경악'

소녀시대 멤머 효연의 전 남친으로 알려진 김준형이 이번엔 골프채를 휘드르는 과격한 행동을 보인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김준형은 클럽에서 먼저 술을 마시다 A씨와 말싸움을 벌엿다.

김준형은 이후 자리를 옮긴 자택에서도 A씨와 시비가 이어져 멱살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김준형은 지인 B씨가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청년멘토'의 몰락?/사진=방송화면 캡처

사건 현장에는 효연도 함께 있었다고 알려졌다..

김준형은 경찰에게 "술에 취해서 싸웠다"고 말했고 경찰은 김준형과 A씨를 쌍방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김준형은 1979년생으로 매사추세츠대학교 암허스트 캠퍼스에서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졸업 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 센터(스마트폰 앱 기획)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직접 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한 그는 2012년 '칠전팔기 내 인생'을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김준형은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훈남 CEO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 대해 설명하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이 시대의 청춘들이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길 바란다"고 조언한 바 있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성격 장난아니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 계속 일을 벌이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 주사가 심한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스펙이 좋으면 뭐해 인간이 돼야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 청년멘토라고? 깜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