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및 투자사 이동 7명·신규 선임 7명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거버넌스 체계 변화 고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SK네트웍스가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19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5일 사업부문 및 스탭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사업부와 실 단위로 재편하고 신규사업 개발 및 구성원/고객/사회 행복 추구를 위한 조직을 신설해 회사의 성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투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임원은 워커힐 및 투자사로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와 황일문 워커힐총괄 등 7명이 이동하고 본사 및 투자사 신규임원으로 전형일 유통사업담당, 서성준 화학·소재사업부장, 이영길 재무실장 등 7명을 선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거버넌스 체계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임원조직 개편에 맞춰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에서의 딥 체인지를 추구할 수 있는 팀 조직 개편을 시행할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끌어올려 구성원과 고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