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오는 26일까지 개최되는 ‘서울시 도시 농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커피찌거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커피 퇴비 3000포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일회용 투명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모종과 퇴비를 함께 증정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롯데리아,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참가/롯데리아 제공

관람객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총 2000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 환경 단체 기업 ‘에코11’과 함께 커피 퇴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커피 퇴비 증정과 함께 커피박 퇴비의 성분과 효과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도시 농업 박람회를 통해 커피박의 자원 순환과 재활용을 박람회 현장 방문객 및 고객에게 알려 커피 퇴비의 우수성과 환경 보호 기업으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