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확대 등 3가지 정책 과제 추진 계획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문화부 대표정책’을 브리핑하면서, 그 중 하나로 ‘방송콘텐츠의 제작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동 계획은 종편채널 도입, 디지털화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비하여 다매체 다채널에 적합한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정체 상태에 있는 한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방송콘텐츠 제작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콘텐츠 제작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하여 ▲방송콘텐츠 공정거래환경 조성 및 외주제도 개선, ▲방송콘텐츠 임금체불 해소 및 제작비 정상화, ▲방송콘텐츠 사전제작 시스템 정착과 해외시장 확대 등의 3가지 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상기의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함으로써 다매체 다채널 시대 완성도 높은 방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2의 한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