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에 새롭게 상장된 NH프라임리츠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프라임리츠는 시초가 5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급등한 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해 장 마감 때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해 배당수익 등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재간접형 공모·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다. 서울스퀘어·강남N타워·삼성물산 서초사옥·삼성SDS타워 등 4개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들 4개 '프라임 오피스'를 기초로 향후 다양한 우량 자산을 편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배당수익 등이 강점으로 주목받은 NH프라임리츠는 청약 단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상장 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317.62: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만 역대 부동산리츠 공모청약 증거금 중 최대인 7조 7499억원이 모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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