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자취 경력 9년 차 이장우가 '나혼자산다'에 떴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는 배우 이장우가 출연, 예측하기 힘든 독특한 일상은 물론 요리 실력까지 공개한다.

이장우는 아침부터 이색적인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덤벨을 세팅하는 야심 찬 준비 과정과는 달리 약수터 냄새를 진하게 풍기는 운동법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장우는 '나혼자산다'에서 특이한 운동법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이어 이장우는 장을 보기 위해 스쿠터를 타고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쌀쌀한 날씨에 당황하며 허당기를 발산했고, 운전 중 정차할 때마다 연신 코를 훔치며 왠지 모를 애잔함을 자아냈다.

시장에 도착한 이장우는 능숙한 장보기를 선보였다. 그는 거침없이 고기를 주문하는 것은 물론 채소까지 꼼꼼하게 고르며 오랜 자취 경력을 자랑했다고. 여기에 '어머님들의 1픽' 배우다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 상황까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서며 요섹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요리를 해주는 게 너무 재밌다"고 밝힌 이장우가 어떤 맛있는 한끼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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