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제.당진.통영.평창.안동 '엄지 척'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사진=네이버 블로그]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12월 국내 겨울여행으로 가 볼만한 곳은 어디일까?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5곳을 추천했다.

첫째는 강원도 인제다.

힐링과 여유의 고장 인제는 자연과 함께, 조용히 맞는 겨울의 여행지다. 특히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흰 눈과 만나면서, 조용하고 이국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깊어가는 겨울, 눈 덮인 숲 속에서 나만의 화보를 찍어보자.

둘째, 충남 당진이다.

무채색의 겨울을 다양한 색으로 채우려면, 당진이 제격이다. 당진은 미술관, 합덕성당, 삽교호, 놀이동산으로 유명하다. 하얀 눈과 다채로운 색깔이 만나,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다.

셋째는 경남 통영의 '겨울바다'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코발트 빛 바다는 겨울에도 빛을 잃지 않는다. 360도 파노라마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케이블카와 이국적 풍경이 있는 이순신공원에서, 통영의 겨울바다를 즐겨보자.

넷째로는 강원도 평창이다.

국내 유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은 겨울 액티비티로 가득하다. 평소 즐기지 못했던 스키와 스노보드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 핫한 겨울을 보내보자. 대관령 양떼목장의 '재미와 감성'도 느껴볼 수 있다.

다섯째는 경북 안동이다.

안동은 여운이 오래 남는 여행지다. 특히 눈 내린 영월교를 본 사람이면, 그 풍경을 오랫동안 잊지 못한다. 풍경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여행지, 안동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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