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김건모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건모 소속사 측은 6일 오후 "강용석 변호사가 주장한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용석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며 이는 피해자 A씨를 직접 만나 파악한 사실이라고 밝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 사진=JTBC, SBS


1992년 가요계에 데뷔한 김건모는 '핑계', '잘못된 만남',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2020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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