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목동서 소감 밝힐 것으로 예상
[미디어펜=손혜정 기자]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청문회 준비단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추 후보자 sns 캡처


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을 완료해 서울 목동 남부준법지원센터에서 사무실을 개소하기로 했다.

추 후보자는 9일 오전 이곳으로 첫 출근해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힌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단은 법무부 이용구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한 10여 명의 규모다. 법무부에서는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감당관이 합류했다. 검찰에서는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이 합류해 공보 업무를 맡기로 했다.

청와대는 지난 5일 신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추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50여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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