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번리전에 선발 출전한다.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시즌 10호 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선발 출전해 공격을 책임진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 강행군을 이어가며 무리뉴 감독의 확실한 공격 옵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3연승을 달리다 앞선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6경기 연속 이어오던 공격포인트(4득점 5도움) 행진을 멈췄는데, 이날 번리를 상대로 다시 10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리그 4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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