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주스 월드가 21일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 연예 매체들은 9일(한국 시간) 래퍼 주스 월드가 이날 새벽 2시께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서 발작을 일으킨 뒤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주스 월드는 평소 피라노이아(편집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소는 아직 주스 월드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 사진=주스 월드 인스타그램


주스 월드는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재러드 앤서니 히긴스다. 특유의 싱잉 랩(Singing Rap)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발매한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방탄소년단 게임 'BTS월드' OST의 3번째 유닛곡 '올 나이트'(All Night)에 참여해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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