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총 누적 공급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5년 말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했다. ‘원더풀 와우론’ 상품은 4~7등급 중·저신용자들의 금리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해당 상품은 출시 1년 만인 2016년 대출 누적 금액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8년 상반기 3000억원, 하반기 5000억원을 넘어섰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대출 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올 상반기 누적 공급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으며,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총 누적 공급액은 1조551억원을 기록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0월 말 기준 원더풀 와우론의 가중 평균금리는 연 15.81%, 원더풀 T론은 연 15.7%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 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0월 말 기준 연 16.09% 수준이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절실한 서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