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이브스 아웃'이 월드와이드 흥행 1억 2000만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이브스 아웃'(감독 라이언 존슨)은 전날(8일) 5만 917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4000회 이상 부족한 스크린 수에도 이뤄낸 결과로 의미가 깊다.

북미에서도 개봉 2주 차를 맞은 '나이브스 아웃'의 흥행세는 거셌다. 북미 6300만달러의 흥행을 넘어선 '나이브스 아웃'는 월드와이드 흥행 1억 2000만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나이브스 아웃' 메인 포스터


장르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며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그린 작품.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제이미 리 커티스, 아나 디 아르마스, 돈 존슨, 마이클 섀넌, 토니 콜레트,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명품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던져진 떡밥들이 모두 회수되며 톱니바퀴가 모두 맞물리는 각본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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