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경기도, 전라도, 제주도 등 9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문관은 1000여 가지 먹거리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경기 사이버 장터’, ‘전북 거시기 장터’ 등에서 품질 검증을 거친 ‘경남 순살 간고등어’, ‘제주 무항생제 삼겹살’ 등 지역 먹거리를 판매한다.

   
▲ 11번가 제공

100여명의 농어민이 직접 이름을 내걸고 인기 먹거리를 추천하는 ‘산지 직송’ 코너도 운영한다. 또 11번가 MD들이 신선식품의 생생한 수확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은 ‘신선탐험대’ 코너도 강화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포장법과 배송 기술이 발달하면서 제철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