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가 ‘신라스테이 역삼’을 오픈한다.

신라스테이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라스테이 역삼’을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테헤란로 인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 신라스테이 역삼 제공

‘신라스테이 역삼’은 그랜드룸 객실(3실)을 포함해 뷔페 레스토랑(Cafe), 바(Bar), 피트니스, 미팅룸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신라호텔의 상품과 서비스 가치 위에 새로운 감성을 더한 공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총 306개의 객실에는 고급 침구를 사용해 최적의 수면공간과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침구는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해 포근한 수면환경을 제공하고 아베다(Aveda) 제품을 모든 객실에 어메니티로 비치했다.

또 모닝, 런치, 브런치, 디너 뷔페를 상시 운영해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나 가족 모임, 브런치 모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건축가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했다. 피에로 리소니는 전반적인 호텔 디자인과 소품 디자인을 담당해 모던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신라스테이는 ‘신라스테이 역삼’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신라스테이 동탄과 내달 서울 역삼점을 오픈하는 데 이어 오는 2016년까지 10개 지역에 신라스테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태흥 신라스테이 역삼 총지배인은 “신라스테이 역삼은 신라호텔이 선보이는 비즈니스호텔”이라며 “해외 비즈니스 고객과 국내 레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