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0년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개발중인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을 21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6종의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 합창, 발달장애인 도예, 청각장애인 수어문학, 시각장애인 무용,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지체장애인 사진 등으로, 앞서 4개 시군에서 2달 간 시범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았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매뉴얼로 제작, 내년 초부터 배포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는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앞서, 오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및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우수 사례와 신규 개발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진흥원 홈페이지나 사전등록 페이지에 접속,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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