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견 임시보호제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시행하는 유기견 임시보호제에 참여할 일반 가정을 모집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임시보호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을 일반 가정에서 일정기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센터는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개들을 선발, 장애인도우미견과 동물매개활동견, 반려견으로 훈련해 분양하고 있다.

선발된 개들은 건강검진 및 3주간의 훈련 후 가정에 무료로 분양되고 있으며, 입양까지는 약 2~3개월 소요되는데, 이들이 일반 가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임시보호 가정에서 지내는 것이 임시보호제다.

임시보호제 참여 가정에는 사료와 관련 용품 등을 지원하며, 센터 수의사와 훈련사를 통한 건강 및 훈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기간은 최대 2개월이며 희망 시 입양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인터넷카페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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