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컬렉션'에 단단한 기반...5일 성수동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신제품 공개
   
▲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로저드뷔 'EXCESS'고객 행사./사진=로저드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2020년에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엑스칼리버 컬렉션에 단단한 기반을 두고 고급 시계 제조의 정통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로저드뷔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EXCESS' 프레스 프리젠테이션과 고객 행사를 개최, 올해 선보인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주요 신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엑스칼리버 컬렉션 신제품들을 통해 로저드뷔는 탁월한 시계 제조 기술력과 창조성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 표현력을 대범하게 결합하며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행사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에디션들로, 고급 시계 분야에서 최초로 사용된 인공 사파이어 기술을 통해 어둠 속 UV 빛 아래서 은은하게 빛나는 특징 덕에 어두운 밤이면 직선적인 문양이 마치 시계 내부에서 떠다니는 듯한 독특한 시각적 효과가 돋보인다. 

   
▲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우라칸./사진=로저드뷔

특히 28피스 한정판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레인보우 컬러 모델은 내부가 거울 벽으로 둘러싸인 블랙라이트 룸 안에서 다채로운 컬러의 광채를 내뿜으며 브랜드의 예술적인 창조성과 독특한 표현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28피스 한정판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과 전세계 하나뿐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유니크 시리즈 등 카본과 같은 신소재와 결합한 강력하고 미학적인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특별한 엑스칼리버 에디션들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유니크 시리즈는 SMC 카본 소재에 플라잉 투르비옹과 미닛 리피터를 결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다. 

로저드뷔의 뛰어난 카본 소재 적용 기술과 만나 더욱 특별함을 더하는 미닛 리피터는 18세기 기능과 현대기술의 만남을 제시하며 전통적인 고급 시계 제조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로저드뷔의 탁월성을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람보르기니의 오렌지 컬러 우라칸 에보와 함께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우라칸,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 컬렉션 등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협업 에디션들이 전시됐다.

한편 로저드뷔는 현재 전 세계 34개의 부티크를 포함한 독점적인 판매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총 4개의 부티크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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