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류승룡이 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프레젠터로 나선다.

'휴머니멀'은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곰'을 잇는 다큐 명가 MBC의 기대작으로,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은 초대형 다큐멘터리다. 

지난 여름 배우 유해진과 박신혜가 '휴머니멀'의 프레젠터로 섭외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두 사람과 함께 10개국을 넘나드는 글로벌 여정의 마지막 프레젠터로는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고루 갖춘 류승룡이 발탁됐다. 

류승룡은 최근 영화 '입술은 안돼요'와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킹덤2'를 촬영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휴머니멀'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9월 '휴머니멀' 제작진과 함께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남아공 오지 등을 탐험하며 야생동물과 함께하는 촬영을 마쳤다.

'휴머니멀'은 총 5부작으로 구성되며, 2020년 1월 6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1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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